할렐루야!
지난 날도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실 뿐 아니라 또 새날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올해는 "말씀이신 주님"을 바라보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마17:5)

우리는 세상적 가치관과 성장 추구의 잘못된 교회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와 교회로서의 진정한 가치는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고
그분의 명령들을 삶으로써 살아내는 것입니다.
그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말씀이신 주님을 바라보며 순종하는 한 해를 기대합니다.

세상에 대한 선지직을 감당하기 위하여 복음을 선포할 뿐만 아니라
경청의 태도로 하나님의 말씀을 집중하여 듣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우리와 동행하시고 역사하시는 임마누엘의 은혜와 사랑을 누리시기를 소망합니다.
이를 통하여 교회는 사랑으로 하나되며 생명력이 넘치는 하나님의 나라가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배를 회복하고 믿음과 감사와 찬양으로 나갑시다.
이 한 해도 꿈같은 일들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샘물 같이 흐르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전농교회 온 가족과 이 지역 위에 넘쳐 나기를 우리 구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